최동주 사장, "내수진작 위해 복합몰 법제화 시급"

입력 2009-02-23 11:13   수정 2009-02-23 11:14

최동주 현대아이파크몰 대표가 내수진작을 위해 복합쇼핑몰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대표는 대한상의 주최 ''유통 토론회''에서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이 함께 파트너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의 발전이 더욱 필요"하다며 "복합쇼핑몰의 기획, 개발, 운영의 일원화에 대한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또 "쇼핑몰 대부분이 기획, 개발, 운영의 주체가 달라 투기로 변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이들 투자자의 투자수익에 대한 어떠한 법적 책임이 없어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빈번하였다"며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 달 29일 유통산업발전 기본계획발표를 통해 복합쇼핑몰을 새로운 유통업태로 인정하고 온라인 오픈마켓의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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