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회장 "올해 내실경영 최우선 순위"

입력 2009-03-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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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내실경영을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팔성 회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외형 성장보다는 NIM 등 수익지표의 실질적 개선에 중점을 둔 질적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너지 확대와 비은행 부문 역량을 강화해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는 뜻도 밝혔습니다.

오늘 우리금융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교체하고 신규로 선임했습니다.

한편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도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시장법 시행에 맞춰 정관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주총에서 지난해 9월 지주사 출범 이후의 당기순이익 6,100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자본시장법 시행과 관련해 정관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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