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로 낙폭이 컸고, 특히 코스닥 테마주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대회 참가자들은 매매를 자제하며 현금비중을 높였고 몇몇 종목의 단기매매 이외에는 매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어제 전 종목을 매도하며 현금 비중을 100%로 늘렸던 HMC투자증권의 김달곤 지점장은 오늘 장에서 매매 없이 관망했다.
SK증권의 김춘석 차장, 동양종금증권의 김정환 지점장, 한국투자증권의 장용혁 차장, 우리투자증권의 제갈진석 지점장 역시 매매를 진행하지 않았다.
급등한 시장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대신증권의 이종곤 차장도 보유중이던 STX팬오션과 쎄트렉아이, 삼성중공업을 각각 +1%, +6%, +1%대 수익률로 전량 매도하면서 오늘 보유종목은 없는 상황이다.
하나대투증권의 심양섭 과장도 오늘 매매가 많지 않았다. 어제 매수했던 우리조명을 3% 수익률로 전량 매도, 오전에 매수한 LS에서도 4%의 이익을 얻으며 전량 차익실현하면서 현재 현금 100%를 보유중이다.
한화증권 문기웅 과장은 전일에 비해 소폭 줄어든 54% 대 수익률로 오늘 장을 마감했다.
오전중에 휴맥스와 엔알디를 각각 4%, 1%대 수익률로 일부매도하고 S&T홀딩스도 2% 대 차익을 얻으면 전량 매도했다. 오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휴맥스와 엔알디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나머지 보유물량에서 -4%와 -2%대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오후들어 오늘 상한가까지 오른 동부제철과 JS전선, 한국내화를 신규 매수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보수적인 전략으로 대응하고 현금 비중을 늘리면서 리스크를 줄이는데 주력했다.
이틀 연속 변동성이 큰 장이었음에도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크게 변화 없이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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