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레보비르'' 부작용심사위 검토 의뢰

입력 2009-04-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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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판매 중지와 관련해 사외 인사로 구성된 부작용 심사위원회를 열어 검토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심사위원회는 주로 간전문의들로 구성되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유럽 간학회에 참석중인 위원들이 돌아오는 즉시 회의를 소집할 예정입니다.

부광약품 측은 "국내외에서 발생한 근육관련 부작용뿐 아니라 레보비르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모든 자료를 검토해 판매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회사는 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 파마셋사가 여러가지 의문 속에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자발적으로 중단함에 따라 계약 종료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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