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운용, 중국펀드 매수 적기

입력 2009-04-22 16:29  

<앵커>
한국투신운용이 두번째 펀드 IR행사를 가졌습니다. 특히 중국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투신운용은 경기침체와 신용경색 우려는 지난해 4분기에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올해 주식시장은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 예상되고 고강도 경기부양 정책으로 주가의 추세적 하락 위험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봤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이후 미국 금융시장 안정과 중국 경기 회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이번 IR행사에서는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미국 등 선진시장보다는 이머징 마켓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미국 경제 펀더멘털 개선이 없는 한 미국 은행은 부실을 안고 갈 수 밖에 없다는 것과 미국이 높은 실업률과 0%에 가까운 GDP 성장율로 인해 1990년대 일본이 경험한 형태의 경기침체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중국은 재정정책에 있어 가장 여유있고 신용경색 현상도 가장 낮다는 점 그리고 GDP 대비 10% 이상의 경기부양책을 수립했기 때문에 미국보다 건실하다는 견해입니다.

<인터뷰> 알버트 응 한국운용 홍콩책임자
"일부에서는 중국경제가 바닥이라고 이야기한다. 난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상반기가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2011년부터는 중국경제가 살아나고 그 영향으로 자산시장도 좋아질 것이다"


한국운용은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합니다.

올 7~8월경 중국 본토투자펀드를 설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중국증권감독위원회가 외국인적격투자자격을 심사중입니다.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쓰라린 경험을 남겨줬던 중국펀드가 다시금 주목받을지 궁금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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