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업본부와 해외 지역본부, 각 해외법인에도 이번 주까지 상황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상황실 인력은 총 7명으로 지원부문장 김영기 부사장이 상황실장을, 본사 경영지원팀 산하 환경안전그룹이 상황실 운영을 맡게됩니다.
상황실은 국내 사업장, 84개 해외법인, 31개 해외지사 등 165개국의 현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예방지침을 전파하며, 현지 긴급요청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황실 운영 첫날이었던 29일 LG전자는 멕시코 4개 법인에 SI 백신인 타미플루 1천 명분을 긴급히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멕시코 주재 임직원은 총 3천 5백 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은 약 50명입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시각 28일 밤을 기해 멕시코 출장 자제지침을 출장금지로 격상시켰고, 29일에는 멕시코 이외 미주지역 출장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지침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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