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 3분기 성장률 3.1% 전망"

입력 2009-10-09 10:34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3.1%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48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경기확장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겠지만, 매우 느린 속도로 전개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2013년 이전까지는 실업률이 6%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내년 8월쯤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1년 사이에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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