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DTI 2금융권 확대, 서민만 죈다

입력 2009-10-12 17: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DTI 규제가 오늘부터 제 2금융권에까지 발효됩니다. 집값을 잡기 위한 대책이지만 정작 서민들만 옥죄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큽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오늘(12일)부터 은행 뿐 아니라 보험회사와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을 받을 때도 DTI 규제가 수도권으로 확대됩니다.

이미 기존에 여러차례 가해진 규제로 시장 상황이 움츠러든데다 추가로 적용된 것이어서 반응은 더 빠르고 큽니다.

강남 재건축은 영향이 가장 즉각적입니다.

지난주 7억에 거래되던 개포 주공 4단지 36㎡는 주말사이 2천만원 떨어져 6억 8천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습니다.

개포주공 1단지 43㎡ 역시 지난주 8억 4천만원에 거래됐지만 주말사이 2천만원 떨어졌습니다.

<인터뷰-박합수/국민은행 PB 부동산팀장 >
10:00:33~47
“DTI 규제는 시장 전체적으로 조정국면에 추가적 규제
외향적으로 규제효과 복합적으로 나타남“

하지만 문제는, 제 2금융권에서 주로 대출은 받는 서민들의 상황입니다.

<인터뷰-영등포 인근 공인중개사>
“매물 한두건 정도 나오고 거의 없다시피. DTI, 금리 인상상승으로 관망세 지속. 가을 이사철에 옮겨야 되는 이사 수요. 너무 조용“

세입자들은 가을 이사철이 끝나지 않았지만 추가규제로 집사기가 더 어려워져, 전세가격 상승 요구에 어쩔수 없이 응할 수 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적절한 대안없이 가한 제 2금융권 주택담보 대출에 대한 단순한 총량규제는 서민들의 상황만 더욱 어렵게 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효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