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 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 출범한 뒤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위례 신도시에 공영 개발이 어려워져 일반 신도시처럼 택지 개발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례 신도시에 85㎡이 넘는 중대형 아파트는 민간 건설사가 토지를 매입해 짓고 분양하게 되며, 중소형 아파트는 보금자리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일부 물량이 청약 예·부금 가입자를 위한 민영 아파트로 공급됩니다.
지금까지 공영 개발 방식으로 아파트가 공급된 곳은 판교 신도시뿐으로,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모두 공공 아파트로 공급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청약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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