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신화 다시쓴다''

입력 2009-10-19 16:46  

지난 2006년. 2조 6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단기 유동자금 부족으로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던 팬택계열.

박병엽 부회장은 죽고싶을 정도로 참담했던 당시의 상황을 웃으며 회고 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지 3년여가 지난 지금.
9분기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박병엽 부회장은 이 모든 공을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일에 메달린 직원들에게 돌렸습니다.

<인터뷰: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특히 경쟁자와 변동성이 많은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 공략에 촛점을 맞춰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박 부회장은 앞으로도 전세계 단말기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2013년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박병엽 부회장. 팬택 신화를 다시한번 쓰기 위해 재도약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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