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현재 ''위기'' 단계인 국가 재난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하는 한편, 4일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한 중앙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운영되고 있지만 ''심각'' 단계로 상향시에는 범부처적 대응체계가 운영되게 됩니다.
중앙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처별 업무 조정과 신종플루 예방, 대응, 상황 통합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중앙대책본부 운영에 드는 예산은 타미플루와 백신 등 구입 비용을 포함, 약 1조원이 될 전망이며, 행안부는 조만간 국회의 예비비 지출을 승인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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