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보유중인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현 추세대로라면 내년 1월이후 부족 현상을 보일 전망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부터 전국 초·중·고 750만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실시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76개 특수학교 학생 1만2천168명과 414개 일반학교 20만1천78명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970개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책본부는 접종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별로 ''이상반응 관리반''을 운영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역학조사를 적극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시작된 가운데 하루 10만명분의 타미플루가 처방되고 있어 치료제 부족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유중인 타미플루 비축분은 6일 현재 84만명분이며, 보건소와 전국 치료거점병원, 약국 등에 유통중인 타미플루는 150만명분입니다.
현재 일일 처방건수가 지난주 기준으로 10만명분을 넘어서 현재 유통과 비축중인 치료제는 3주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음달 중순까지 549만명분에 대한 치료제를 추가로 수입할 예정이지만, 신종플루 환자수가 줄지 않는 한 1월부터는 재고가 바닥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들의 요구로 병·의원의 처방이 릴렌자보다는 타미플루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정부의 추가적인 확보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보유중인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현 추세대로라면 내년 1월이후 부족 현상을 보일 전망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부터 전국 초·중·고 750만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실시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76개 특수학교 학생 1만2천168명과 414개 일반학교 20만1천78명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970개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책본부는 접종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별로 ''이상반응 관리반''을 운영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역학조사를 적극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시작된 가운데 하루 10만명분의 타미플루가 처방되고 있어 치료제 부족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유중인 타미플루 비축분은 6일 현재 84만명분이며, 보건소와 전국 치료거점병원, 약국 등에 유통중인 타미플루는 150만명분입니다.
현재 일일 처방건수가 지난주 기준으로 10만명분을 넘어서 현재 유통과 비축중인 치료제는 3주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다음달 중순까지 549만명분에 대한 치료제를 추가로 수입할 예정이지만, 신종플루 환자수가 줄지 않는 한 1월부터는 재고가 바닥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들의 요구로 병·의원의 처방이 릴렌자보다는 타미플루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정부의 추가적인 확보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