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일 현재 T스토어의 가입자가 21만5천명이며 등록 콘텐츠는 2만7천여개, 그리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78만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된 이용자는 20대 남성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30대 남성이었습니다. 가입고객의 90%가 터치폰 기종으로 T스토어를 이용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체 가입자의 4.6% 수준이지만 전체 매출의 45% 비중을 차지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구매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스토어가 활성화되면서 ‘베이비폰’ 개발자 유재현 씨는 T스토어에서의 프로그램 판매로 석달동안 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대학생 개발자인 이민석 씨도 지하철 알리미로 두달만에 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말까지 T스토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통화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통화료 부담이 없어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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