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개국 1주년...가입자 150만명 달성

입력 2009-12-10 16:44  

IPTV가 개국 1주년을 맞아 실시간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현재 실시간 IPTV 가입자 149만4천명으로 IPTV 1주년 기념식이 열린 10일에는 150만명을 넘겼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PTV 가입자는 8일 현재 KT가 84만1천명, SK브로드밴드가 32만여명, LG데이콤이 31만명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열린 기념식에서 대독된 축사를 통해 “IPTV가 국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프라 확충, 국제 기술표준 획득,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에 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업계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12월 12일을 IPTV의 날로 선포하고 IPTV 표준화 협약식 등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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