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불공정거래 뿌리 뽑는다

입력 2009-12-17 16: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거래소가 날로 지능화 되는 불공정거래에 신속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자본시장의 규모확대와 IT기술의 발전에 따라 최근 시장의 불공정거래 관련 특징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발견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디지털 분석 시스템''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해 내년초 시험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증권사 HTS등을 이용한 초단타거래기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불공정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40건에 머물렀던 불공정거래 혐의 통보건수는 올해 11월 현재 213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히고 특히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코스닥시장에서의 혐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대상주식-ELW 연계시세조종이 규제범위에 포함되면서 파생상품관련 불공정거래 혐의건수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불공정거래 혐의관련 특징을 살펴보면 일부 상장사 임원 등 내부자가 공시,언론 등을 이용해 직접 시세조정에 가담하고 주가급등시 주식을 처분해 시세차익을 얻거나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감사실시시 전환가격 재조정을 배제하는 변종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생을 연계해 시세차익을 꾀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 12월 결산이 다가옴에 따라 상장기업이 감자,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 등 상장폐지 요건을 회피하려는 과정에서 미공개정보이용 및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해 시장감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