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다우 ''15개월래 최고''

입력 2010-01-14 06:39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개선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동반상승했습니다.

블루칩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53.51pt(0.50%)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15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나스닥지수도 25.59pt(1.12%) 오른 2,307.90로 S&P500지수도 9.46pt(0.83%) 상승한 1145.68을 기록했습니다.

개별 기업 호재로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최대 식품제조업체인 크래프트 푸즈는 2009년 전체 실적전망치를 상향조정했고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미국 2위 제약업체인 머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여기에다 오후장에 발표된 미국 12개 지역의 경기 동향보고선인 베이지북이 발표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번달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발표된 베이지북은 지난달말과 올해초 미국 12개 지역 가운데 10개 지역의 경제 상황이 완만하지만 광범위하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12개 지역 가운데 8개 지역의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힌 한달전에 경기 전망에 비해 낙관적인 경기관입니다.

다만 높은 실업률과 부동산 부실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런 연준리의 경기인식으로 미루어 이번달말 올해 첫 FOMC에서도 제로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이 커졌습니다.

달러 약세로 국제금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국제유가는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 밖의 증가의 영향으로 배럴당 8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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