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아직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 기준금리를 현행 6.5%로 동결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의 금리는 기준금리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5년 7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6개월째 유지하게 됐다.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5월 이래 가장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플레 위협이 과도하지 않은 만큼 중앙은행이 몇 달 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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