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정하웅 KAIST 물리학과 교수(43)를 선정했다.
정 교수는 ''나비효과'' 등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복잡계(Complex System)''에 대해 통계물리학을 중심으로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도로에서 개별 운전자들의 합리적 행동이 오히려 교통체증을 증가시킨다''는 가정을 네트워크 이론을 통해 입증했다.
개인마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갈 때 최적의 판단을 내리지만 결과적으로 엉켜버리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물리학의 최적화 이론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그는 또 ''무계획적인 도로 확장은 교통흐름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가정을 정량적으로 증명했다.
미국 영국 등 각국 대도시의 실제 사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치밀한 계획 없는 도로 확장이 개인에게 쓸데없는 선택권을 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들 연구 결과는 ''피지컬 리뷰 레터스''와 ''이코노미스트'' 등 다양한 권위지에 실려 국내외 관심을 끌었다.
정 교수는 ''나비효과'' 등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복잡계(Complex System)''에 대해 통계물리학을 중심으로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도로에서 개별 운전자들의 합리적 행동이 오히려 교통체증을 증가시킨다''는 가정을 네트워크 이론을 통해 입증했다.
개인마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갈 때 최적의 판단을 내리지만 결과적으로 엉켜버리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물리학의 최적화 이론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그는 또 ''무계획적인 도로 확장은 교통흐름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가정을 정량적으로 증명했다.
미국 영국 등 각국 대도시의 실제 사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치밀한 계획 없는 도로 확장이 개인에게 쓸데없는 선택권을 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들 연구 결과는 ''피지컬 리뷰 레터스''와 ''이코노미스트'' 등 다양한 권위지에 실려 국내외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