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본격적인 합병효과가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제시했다.
이건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1.2% 증가한 297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8%, 전 분기대비 28.2%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로덕션의 유통부분과 합병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뉴미디어의 플랫폼 증가로 동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설립된 자회사 ''스토리웍스''를 통해 장기적으로 콘텐츠 유통에서 기획, 제작, 투자 등 콘텐츠 Value Chain전반에 걸친 관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의 PER은 2010년 예상 EPS 대비 8.6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