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동전화 가입자 2천500만 돌파

입력 2010-05-19 09:40  


SK텔레콤이 이동전화 2천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의 51.2%, 2명 중 1명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 최초로 카폰 형태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1984년 4월 이후 26년만이다.

이동전화가 본격 대중화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SK텔레콤이 판매한 휴대전화 수는 1억3천만대다.

1996년 이후 총 누적통화시간은 8만7천339년 10개월 27일로 전세계 65억 인구가 동시에 7분여 시간 동안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수가 2천500만에 이르게 된 데에는 음성통화료 단계별 인하, SMS 요금 인하, 가입비 인하 등 고객들의 통화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노력이 한 몫을 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망내 할인 요금제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온가족 할인 요금제, `T 존'' 요금제, `초단위 요금제'' 도입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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