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효과 최대실적 달성"

입력 2010-05-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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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업황 호조와 신차 출시 효과로 관련 부품업체들이 목표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올해 최대실적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 완성차 메이커들의 잇따른 신차 출시와 업황 호조가 차 부품업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연일 국내외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마찰재 1위 기업 새론오토모티브가 최대 실적을 낙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국내와 중국법인이 각각 985억과 450억원, IFRS 도입시 최대 1500억 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
"올해 1450억 내지 최대 1500억까지 매출 기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익 역시 10% 정도인 140억, 그 이상을 기대한다"

중국에서 최다 판매고를 올린 폭스바겐 신차종에 대한 공급 등 빅 3는 물론 닛산과 혼다 등 일본 메이커와, 독일 메이커에 대한 공급도 가시화될 전망.

이밖에 신규 개발제품이 하반기 출시될 다수의 신차에 적용되는 점 역시 본격적인 수익증대를 예상케 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
"중국시장에서 단일 차종으로 판매고가 가장 많은 폭스바겐에 들어가고 향후 베르나, 아반떼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괄목할 만한 성장 있을 것"

밀려드는 주문 해소와 매년 30% 이상 성장중인 중국 시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기였던 라인을 240% 늘려 8월까지 22기로 증설하는 등 물량 확대도 본격화합니다.

새론은 세계 최대시장이 될 중국에서의 성과와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에 따른 저평가 해소를 위해 자사주 125만주를 일반공모로 처분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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