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7~11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네트웍스 173회차 2천억원을 비롯해 총 5천900억원 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5월31일~6월4일)에 계획됐던 5건, 3천450억원에 비해 발행 건수는 2건 늘고 발행 금액은 2천450억원 증가했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3천847억원, 차환자금 945억원, 시설자금 1천1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2월 이후 회사채가 대량 발행됐고 남유럽 재정위기로 회사채 신용 위험에 대한 인식도 강화돼 2주 연속 회사채 발행 규모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