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화장품 분야 정부협력 강화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정부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0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과 화장품분야 정부협력 강화를 위해 ''제1차 화장품 한·중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과 체결된 협력약정의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향후 화장품 시험자료의 상호인증 등 협력방안이 모색돼 화장품 수출업체가 보다 쉽게 중국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