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박근혜 당 대표 추대론''과 관련해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당 대표론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정부 실세인 이재오 전 최고위원에 이어 당내 친박계의 수장인 박 전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 입장을 확고히 표명함에 따라 7월 전당대회에는 40, 50대 초재선과 일부 중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