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JD파워가 발표한 IQS지수에서 토요타를 제친 것은 현대 기아차의 미국내 차 판매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JD파워가 18일 발표한 IQS(초기결함지수)에서 현대차가 토요타를 제치고 미국내 전체 33개 브랜드중 7위에 올랐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IQS(100대당 결함 수,PP100)는 ''09년 95에서 올해 102로, 기아차 역시 ''09년 112에서 올해 126으로 각각 늘었다. 이는 신차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 신차 품질이 안정되면서 내년 IQS는 개선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주목할 사실로 토요타의 IQS가 처음으로 117을 기록, 산업평균(109) 이하로 떨어져 순위가 21위까지 내려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토요타의 급격한 후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리콜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손상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IQS 결과는 토요타의 미국시장에서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토요타와 경쟁하는 현대차와 기아차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JD파워가 18일 발표한 IQS(초기결함지수)에서 현대차가 토요타를 제치고 미국내 전체 33개 브랜드중 7위에 올랐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IQS(100대당 결함 수,PP100)는 ''09년 95에서 올해 102로, 기아차 역시 ''09년 112에서 올해 126으로 각각 늘었다. 이는 신차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 신차 품질이 안정되면서 내년 IQS는 개선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주목할 사실로 토요타의 IQS가 처음으로 117을 기록, 산업평균(109) 이하로 떨어져 순위가 21위까지 내려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토요타의 급격한 후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리콜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손상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IQS 결과는 토요타의 미국시장에서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토요타와 경쟁하는 현대차와 기아차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