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기자의 ''이 시각 채용현장''

입력 2010-06-21 10:09  

<앵커>
채용현장의 소식과 정보를 알아보는 순서죠.

이 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주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채용 시장에는 어떤 새로운 소식이 있나요?

<기자>

네. 오늘은 방송계의 채용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S> EBS, 2010년도 신입 공채

한국교육방송 EBS에서 2010년도 신입직원 공채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경제 위기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채용 인원수를 줄이거나 아예 뽑지 않았는데요.

방송국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MBC를 제외한 다른 방송국들은 대부분 신입직원을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 보입니다.

얼마 전 SBS가 공개 채용을 시작해 서류 전형 결과를 발표했고요.

이번에 EBS에서도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CG> EBS 공채

PD, 방송기술, 방송경영, 세트디자인, CG, 제작카메라 등이 그것입니다.

회사 측은 각 한 자리 수의 인원을 뽑을 예정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방송국 공채의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자격 제한이 많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BS 공채 역시 학력과 연령의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학 중인 학생은 지원할 수 없고요.

2010년 8월 졸업예정자까지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산점을 주는 항목도 다른 기업들과는 조금 다른데요.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등록소지자와 함께 한국어능력시험 점수에 가산점을 준다는 점이 특이한 부분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공채부터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필수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네. 방송계에 취업하고 싶으셨던 분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다음은 오늘 모집을 마감하는 기업들 소식이라고요.

<기자>
네. 국내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죠.

베니건스에서 신입직원을 모집합니다.

S> 베니건스, 신입직원 모집

마감이 오늘까지인데요.

채용은 마케팅과 신규개발의 두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대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는데요.

다만 각 부문마다 우대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CG> 베니건스 채용

마케팅 부문의 경우에는 광고대행사 경력자라거나 일러스트, 포토샵, 편집 디자인 경력자를, 신규개발 부문의 경우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나 CAD사용 가능자 등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전형은 서류와 면접을 거쳐 바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면접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구직자분들은 이 기업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할텐데요.

S> 고객 서비스 마인드 강조 필요

베니건스라는 기업 자체가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부문에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직자분들은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모두 자신의 특징과 서비스 정신을 잘 연결시키야 한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마감하는 기업들이 더 있다면서요.

그 소식도 마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외국계 기업 중 하나인 필립스 코리아에서 인턴직 채용 모집을 오늘로 마감합니다.

CG> 필립스코리아 인턴 채용

이번에 선발된 인원들은 재정, 마케팅, 판매 등의 부문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대한민국 국적의 지원자로 대학교 재학중인 지원자만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근무는 올해 7월부터 최소 2개월간 하게 되고요.

협의에 따라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CG> 오늘 채용 마감

이밖에도 아트라스비엑스에서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을 오늘로 마무리 짓습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케이피케미칼에서는 전문대졸 신입사원을, 현대모비스에서는 R&D부문 경력사원을 각각 오늘까지 모집합니다.

또한 얼마 전에 소식을 전해드렸던 기업이죠.

금호타이어에서도 2010년도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오늘까지 마무리하니까요.

구직자 분들 늦지 않게 지원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채용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채용 정보들 잘 들어봤습니다.

이 시각 채용현장의 김주영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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