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30일 열린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력을 갖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되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대학생 해외 탐방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1천8백여명의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올해는 30개팀, 120명의 대학생들이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LG의 지원으로 희망하는 해외 지역을 탐방한 뒤 탐방보고서를 제출합니다. LG그룹은 탐방보고서를 심사해 모두 6개팀을 시상하고 이들에게는 LG그룹 입사 자격도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