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국내 대기업으로 매출처를 확대합니다.
웅진에너지는 올해 하반기에 삼성전자에 태양광 발전 웨이퍼를 240만장 공급하는 PO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퍼 240만장은 720만달러 규모입니다.
지난 2월 삼성전자로부터 주문을 받아놓은 웨이퍼 44만장을 포함하면 올 한해 약 850만달러 규모입니다.
또한 웅진에너지는 올해 현대중공업에 약 150만달러 규모의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신성홀딩스에도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올해 8월말 준공될 제2공장을 통해 가능해 졌습니다.
잉곳 생산능력은 기존 1827톤에서 5327톤으로 확대되고 웨이퍼 생산능력은 연 최대 8천만장을 갖추게 돼 국내 최대의 폴리실리콘 잉곳생산업체로 자리잡게 됩니다.
국내 대기업과의 연이은 계약은 현재 세계 3위의 태양광 모듈업체인 선파워와의
2016년까지의 장기공급계약을 확보하고
여기에 국내외 태양광 기업들의 수주를 이끌어내 매출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올해 웅진에너지의 경영계획은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웅진에너지의 영업이익률은 37.5%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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