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국내 화장품 사업 진출은 ''스마트한 확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천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지난 6개월간 KOSPI 지수를 22%p 가량 아웃퍼폼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존재하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사업 진출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외사 브랜드와의 제휴 무산설이 주가 하락을 자극했다"고 밝혔다.
건전한 주가 조정이라기보단 미확인된 루머에 대한 과도한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기업가치의 양대 축인 국내 환경가전 사업과 중국 화장품 사업 실적은 기대만큼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 화장품 사업 진출은 투자규모나 비용이 매우 제한적인 만큼 오해에서 비롯된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화장품사업의 경우 외주 생산 등 초기 투자를 최소화했다는 점 뿐 아니라 기
존 방문판매 인력의 일부를 활용할 예정인데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는 점, 타 프리미엄채널 접근이 어려운 지방의 고객층을 초기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