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 제약과 바이오업계 동향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어제였죠,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0''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한국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여개 나라 450여 개의 바이오 관련 회사들이 참가해 전시회와 비즈니스포럼, 기업설명회를 진행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포럼에는 해외 68개사를 포함, 국내외 170개사가 참여하며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과 연구협력을 적극 모색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바이오산업 회사들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업체와의 정보 공유와 더불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되겠네요, 자, 오늘은 어떤 기업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오늘은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와 관련된 기업인데요, 바이넥스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바이넥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과거와 복제약 제조 판매의 영업에서 벗어나 자체 신약 개발은 물론 위탁생산(CMO)을 사업 전략으로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조인트벤처 설립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르면 이 달 안에 가시적인 양해각서(MOU) 체결 등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1차적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이나 바이오신약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회사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를 통한 신약 개발 등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위탁생산시설(CMO) 업체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앵커> 바이넥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삼성그룹 등으로의 바이오시밀러와 연관된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바이넥스의 자회사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는 지난 2월부터 삼성그룹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의 셀라인 즉 세포주 형성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는데요,
최근 세포주 형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임상 준비를 위한 시료, 즉 임상시험 물질을 위탁받아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CC는 현재 이수앱지스를 비롯해 대웅제약, 한화케미칼 등 7~8개 업체의 시료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료 공급도 시작된 것을 시사했습니다.
한화그룹에 이어 삼성그룹과 대형 제약사들까지 사실상 바이오시밀러 위탁 생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됐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바이넥스의 자회사인 KBCC는 삼성 컨소시엄 참여자여서 삼성그룹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위탁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앵커>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바이넥스와 자회사인 KBCC의 역할에 대해 알아 봤는데, 현재 KBCC 투자도 진행하고 있죠?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KBCC는 올해부터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설계와 설비 발주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 KBCC는 국제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설비로 500리터 규모의 동물세포라인과 미생물 발효라인을 1기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장 증설이 완료될 경우 내년 매출액은 약 130~14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앵커> 바이넥스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정부의 스마트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 주 평가가 발표된다는 소식이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자로 삼성전자 컨소시엄을 선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 지식경제부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6월 스마트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마감됐는데요, 이에 대한 평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연구 발표에서는 삼성전자(종합기술원)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내놓느냐에 바이오업계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어떤 품목에 대한 연구와 성과가 나왔느냐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넥스와 삼성그룹과의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어제였죠,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0''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한국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여개 나라 450여 개의 바이오 관련 회사들이 참가해 전시회와 비즈니스포럼, 기업설명회를 진행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포럼에는 해외 68개사를 포함, 국내외 170개사가 참여하며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과 연구협력을 적극 모색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바이오산업 회사들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업체와의 정보 공유와 더불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되겠네요, 자, 오늘은 어떤 기업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오늘은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와 관련된 기업인데요, 바이넥스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바이넥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과거와 복제약 제조 판매의 영업에서 벗어나 자체 신약 개발은 물론 위탁생산(CMO)을 사업 전략으로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조인트벤처 설립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르면 이 달 안에 가시적인 양해각서(MOU) 체결 등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1차적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이나 바이오신약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회사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를 통한 신약 개발 등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위탁생산시설(CMO) 업체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앵커> 바이넥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삼성그룹 등으로의 바이오시밀러와 연관된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바이넥스의 자회사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는 지난 2월부터 삼성그룹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의 셀라인 즉 세포주 형성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는데요,
최근 세포주 형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임상 준비를 위한 시료, 즉 임상시험 물질을 위탁받아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CC는 현재 이수앱지스를 비롯해 대웅제약, 한화케미칼 등 7~8개 업체의 시료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료 공급도 시작된 것을 시사했습니다.
한화그룹에 이어 삼성그룹과 대형 제약사들까지 사실상 바이오시밀러 위탁 생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됐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바이넥스의 자회사인 KBCC는 삼성 컨소시엄 참여자여서 삼성그룹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위탁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앵커> 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바이넥스와 자회사인 KBCC의 역할에 대해 알아 봤는데, 현재 KBCC 투자도 진행하고 있죠?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KBCC는 올해부터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설계와 설비 발주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 KBCC는 국제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설비로 500리터 규모의 동물세포라인과 미생물 발효라인을 1기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장 증설이 완료될 경우 내년 매출액은 약 130~14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앵커> 바이넥스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정부의 스마트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 주 평가가 발표된다는 소식이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자로 삼성전자 컨소시엄을 선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 지식경제부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6월 스마트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마감됐는데요, 이에 대한 평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연구 발표에서는 삼성전자(종합기술원)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내놓느냐에 바이오업계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어떤 품목에 대한 연구와 성과가 나왔느냐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넥스와 삼성그룹과의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