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대세상승 준비중..비중확대 나서야"

하나대투증권이 증권업종에 대해 대세상승을 준비중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순환적 사이클에서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 시기에는 증권주를 꼭 들고 가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증권업종 주가는 경기선행지수 사이클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며 "대부분 4분기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전환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증권주의 선행성이 곧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환적 사이클 접근만으로도 증권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으도 금융업의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1년은 전세계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국면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수익률을 쫓는 자금이동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탑픽으로는 대우증권(목표주가 2만8000원), 삼성증권(목표가 8만원), 우리투자증권(목표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