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경쟁업체인 키컴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천원을 제시했다.
김평진 연구원은 "경쟁사 인수로 중소기업 세무회계 프로그램 분야의 절대 강자라는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자 세금계산서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으로 국내 기업용 세무회계, 기업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소기업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키컴을 인수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오피스 사업과 오는 11월께 시작할 예정인 결제 서비스 준비도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