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렬 한양대 교수와 김병희 서원대 교수가 실시한 ''신문, 인터넷 광고 관련 광고주 의식조사'' 설문 결과 광고주들은 지상파TV와 케이블TV, 인터넷, 신문, 라디오 순으로 광고매체의 효율성을 꼽았습니다.
이들은 한국광고주협회와 광고학회, 광고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발표하고 신문광고의 구시대적 거래관행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협찬강요와 이를 거부할 경우 음해성 보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사언론 규제와 함께 발행부수 공개, ABC제도 활성화 같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문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언론 역시 광고 강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인터넷언론사 설립과 진입요건 강화, 사이비언론 위법행위에 대한 법률규제 등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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