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사장 최치훈)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삼성SDI는 오늘(16일) 미국의 글로벌 전력회사인 AES 에너지 스토리지사와 20MW급 규모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력 수요와 공급 차이로 발생하는 전력 품질 저하를 막는 전력 안정용 저장장치를 말합니다.
현재 전력 품질은 각 전력회사가 실시간으로 출력을 변동해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모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시장 조사기관 등은 현재 2조원 수준인 이 시장이 10년뒤에는 48조원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양산라인에 공동 투자하고 장기 공급계약에 대한 논의도 계속해나가며 원가 절감 등 기술 부문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으로 소형 IT용, 자동차용 전지에 이어 전력저장용 전지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SDI는 오늘(16일) 미국의 글로벌 전력회사인 AES 에너지 스토리지사와 20MW급 규모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력 수요와 공급 차이로 발생하는 전력 품질 저하를 막는 전력 안정용 저장장치를 말합니다.
현재 전력 품질은 각 전력회사가 실시간으로 출력을 변동해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모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시장 조사기관 등은 현재 2조원 수준인 이 시장이 10년뒤에는 48조원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양산라인에 공동 투자하고 장기 공급계약에 대한 논의도 계속해나가며 원가 절감 등 기술 부문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으로 소형 IT용, 자동차용 전지에 이어 전력저장용 전지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