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동안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천77만개 우편물이 소통됐으며 이는 한줄로 이었을 경우 서울과 부산을 4회 왕복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이번 추석 특별소통은 농산물 본격 출하기가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빠른데다 태풍과 계속된 비로 기상악화까지 이어져 과일 및 농산물 공급이 지연돼 물량이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추석이 일주일 정도 앞두고는 과일류의 공급이 재개되면서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추석이 임박하면서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집배원들이 적기에 배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소통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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