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금전청구 소송보다 업황개선에 주목"

입력 2010-10-01 08: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에 대해 잉거솔란드가 3천1백만달러의 금전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금은 작은 노이즈보다 업황 개선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양정동 연구원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에 따르면 잉거솔란드(Ingersoll Rand)가 동사에 대해 3천1백만달러의 금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2007년 밥캣 (Bobcat) 인수 당시 최종 지급금액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 때문이며 그 동안 합의에 실패해 소송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잉거솔란드는 지분매매 계약을 체결한 시점(2007년 7월)과 실제 대금 지급 시점(2007년 12월) 사이에 3천1백만달러의 순자산가치 증가가 있었기에 매매 대금 추가지급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를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송 뉴스가 기분 좋을 수는 없지만 주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소송금액 자체가 시가총액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맞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실제 손실은 잉거솔란드 주장보다는 작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이미 과거의 일회성 요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작은 노이즈보다는 큰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주가 조정 시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양 연구원은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선진국 건설기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8월 국내 공작기계 수주가 전월 대비 12% 상승하는 등 공작기계 시황도 한층 더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