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화장품 가격, 따져봅시다 - 7편

입력 2010-10-04 17: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여러분들은 화장품에 어느 정도 지출하고 계신가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화장품 가격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아름다움을 말한다” 일곱 번째 순서, ‘화장품 가격, 따져봅시다’를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장품은 현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화장품 가격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 고가의 화장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과소비에 대한 인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평생 자신의 수입의 1/4을 화장품에 지출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이 화장품에 지출하는 비용은 연간 약 15만원, 이는 매달 1만원을 조금 넘는 액수입니다.

또한 최근 들어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줄지어 시장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중저가 화장품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자 제품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품질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업계는 평가합니다.

국내화장품의 기술력이 중저가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선진국 수준에 와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수진 소망화장품 학술팀 과장
“국내 화장품은 저가화장품부터 중, 고가 화장품까지 다양하다. 국내화장품도 가격대가 여러분야로 나뉘어 있고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의 피부 특징을 오랜 시간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국내 화장품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원하는 기능을 채워주는 제품일 수 있다.”

실제로 화장품의 가격대별 생산현황을 살펴보면 생산액 기준 3만원 미만의 화장품이 전체의 7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의 화장품들이 인기를 끄는 등 화장품 가격의 양극화가 일어나면서 적정한 화장품 가격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화장품은 1천 원 미만부터 2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기초제품은 3만 원 미만, 메이크업제품은 2만 원 미만이다. 판매자나 소비자들이 비싼 제품을 찾아 화장품이 비싼 제품으로 오해되고 있다. 노력을 기울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의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화장품부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현명한 화장품 소비 선택이 아름다움의 첫걸음입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