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 연구원은 "원달러환율 하락 영향으로 외화환산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 시장 컨센서스대비 영업이익은 10% 감소하지만 세전이익은 16%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 S-Oil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이 전분기대비 4.5% 감소한 4조6959억원, 영업이익이 17.1% 증가한 235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후에도 성장과 배당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Oil은 연말까지 PX 90만톤, 벤젠 28만톤을 증설하는데, 증설로 인한 차입금 확대로 2010년 배당금은 주당 1000원으로 예상되지만 2011년 배당금은 화학 증설효과 반영과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으로 3500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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