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클란자CR'' 1천만 달러 수출

입력 2010-10-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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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6월 출시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중동지역 판매사인 ITROM사를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MENA 지역)를 포함한 16개국에 3년간 1천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ITROM사가 레바논을 시작으로 여타 15개국에 제품 등록과 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1차년도 계약금액은 240여만 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호 유나이티드제약 상무는 "''클란자 CR(정)'' 성분인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제제의 API수출로 쌓은 제품 우수성과 신뢰성있는 기업 이미지가 이번 계약의 촉매제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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