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프로그램 매물 급증에 따른 기관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850선으로 밀려났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0포인트(0.97%) 내린 1857.3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19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이틀간 44.97포인트(2.36%) 급락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씨티그룹 실적호전에 따른 금융주 강세와 추가 양적완화 기대로 상승한데 힘입어 1885선까지 반등을 시도했지만 투신과 기타법인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이 커져 일중 저가로 마감했다.
프로그램매매가 3027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이 261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기타법인도 1710억원에 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0억원과 131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하락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 유통 은행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졌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현재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도 520선의 저항을 받으며 닷새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31%) 내린 514.59를 기록했다.
기관이 252억원 순매수하며 닷새 연속 매수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240억원과 6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0포인트(0.97%) 내린 1857.3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19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이틀간 44.97포인트(2.36%) 급락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씨티그룹 실적호전에 따른 금융주 강세와 추가 양적완화 기대로 상승한데 힘입어 1885선까지 반등을 시도했지만 투신과 기타법인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이 커져 일중 저가로 마감했다.
프로그램매매가 3027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이 261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기타법인도 1710억원에 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0억원과 131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하락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 유통 은행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졌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현재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도 520선의 저항을 받으며 닷새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31%) 내린 514.59를 기록했다.
기관이 252억원 순매수하며 닷새 연속 매수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240억원과 6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