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4G월드에서 토털 솔루션 공개

입력 2010-10-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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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이사 최지성)가 4G 토탈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최대 차세대 통신 전문 전시회 ''4G 월드 2010''에서 진정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4G 토탈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33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맥스 2'' 시스템을 미국에서는 최초로 시연하면서 통신 본고장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지난 9월 시작한 미국 최초의 LTE 상용 서비스에 사용된 시스템과 단말을 전시하고, USB 동글 타입의 세계 최초 LTE 단말과 시스템을 이용한 고용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연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모바일와이맥스와 LTE 모두 데이터 트래픽이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기존 대용량 기지국 뿐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핫스팟 지역이나 건물 내부에 설치할 수 있는 소용량 기지국, 펨토셀 등 다양한 용량의 기지국 라인업을 선보이며, 이동통신사업자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을 비롯한 36개국 57개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높은 상용 기술수준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곳곳으로 시장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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