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으로 사흘째 강세

입력 2010-10-22 13:57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 제조업체인 테스가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 호재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테스 주가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9.36%)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포함해 사흘째 사흘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테스는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하이닉스와 35억2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테스의 매출액 대비 12.0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최근 대우증권은 코스닥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펀더멘탈이 양호하고 저평가 된 기업으로 테스, 하나마이크론, 에스엔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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