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영업실적 증가세가 6개월 가량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종호 연구원은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와 내년 1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보다 각각 21.4%, 28.9%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최근 에스에프에이의 성장성 부각이나 아토와 아이피에스 간 합병이 부각되면서 정보기술 제조장비 업체들 중 주성엔지니어링의 입지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