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자회사 지분법이익 양호 전망에 최고가

코오롱이 주력 자회사의 실적호조로 양호한 지분법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코오롱 주가는 전일대비 850원(2.28%)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3만9000원까지 올라 상장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코오롱에 대해 주력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 호조세로 양호한 지분법 이익이 전망되며, 현재 시가총액은 상장 자회사들의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바이오와 수처리 사업 관련 자회사들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