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고용&노동] 근로자 4명 중 1명은 저임금

입력 2010-10-29 11: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주간 고용&노동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영우 기자와 함께 노동시장 주요 소식들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소식 알아보죠.

이달의 기능 한국인에 정호순 영광피엠에스 대표가 선정됐다고요.

<기자>
네. 벌써 46번째 수상자인데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0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영광피엠에스 정호순 대표이사를 선정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SPIRRA) 차체를 개발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이끈 인물인데요.

8년간의 대기업 생활을 접고 2000년 2평짜리 무허가 건물에서 영광엔지니어링을 창업했다고 합니다.

회사는 창업 6년 만에 울산달천농공단지에 공장을 마련할 만큼 발전했고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납품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업체로 거듭났습니다.

2007년 상호를 영광피엠에스로 바꾼 회사는 금융위기의 여파가 몰아친 작년에도 직원 40명에 연매출 50억원을 올린 업체로 성장했고 올해는 7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05년부터 국내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의 차체를 제작해 현재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근로자 4명 가운데 1명은 저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이네요.

<기자>
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최근 노동시장 동향 분석에 따른 것인데요.

지난해 중위임금 즉 전체 노동자의 임금소득을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소득인데요.

이 중위임금의 3분의2 미만 밖에 받지 못하는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26%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청년층과 고령자층이 저임금 근로자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저임금 근로자 중 30대 미만 청년층 비율은 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세 이상 중고령자층이 23.9%를 차지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를 학력별로 나누면 고졸 이하가 64.9%, 초대졸 18.3%, 대졸 이상이 16.8%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고용노동부의 잡영플라자 개소 4개월만에 취업자수 5백명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기자>
네. 잡영플라자는 고학력 실업자인 대졸 구직자만을 위해 마련된 취업지원 기관인데요.

현재까지 잡영플라자의 취업자수는 566명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매일 7명의 구직자가 잡영플라자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셈인데요.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의 맞춤식 취업지원 방식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잡영플라자는 현재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 각각 설치돼 있습니다.

<앵커>
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고용&노동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