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과장 진급 시험에 최고경영자(CEO) 10여명이 출동해 수험생 응원에 나섰습니다.
7일 오전 9시 서울 동국대 캠퍼스에서 치뤄진 롯데그룹 과장 승진 시험장에는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을 비롯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 등 계열사 CEO 10여명이 응원전에 참석했습니다.
롯데그룹의 2년차 이상 대리 2천700여명은 이 날 시험에 합격해야만 초급 간부인 과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그룹 부회장이 ''인재 경영''을 수시로 강조하자 계열사 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CEO까지 총출동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7일 오전 9시 서울 동국대 캠퍼스에서 치뤄진 롯데그룹 과장 승진 시험장에는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을 비롯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 등 계열사 CEO 10여명이 응원전에 참석했습니다.
롯데그룹의 2년차 이상 대리 2천700여명은 이 날 시험에 합격해야만 초급 간부인 과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그룹 부회장이 ''인재 경영''을 수시로 강조하자 계열사 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CEO까지 총출동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