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우려'' 기준금리 4개월만에 인상.. 연 2.5%

입력 2010-11-16 13: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4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금통위는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쓰이는 총액한도대출 금리는 연 1.25%를 유지했다.

금통위는 지난 7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세계경기 둔화 우려와 환율 전쟁에 따른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을 들어 금리를 동결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세를 우려해 금리 인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는 9월 3.6%에 이어 10월 4.1% 급등하며 한은의 물가 관리 목표치(3.0±1.0%)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가 3%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금리결정 이후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수요압력 증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3%대의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