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USIM 칩 활용 모바일 결제시스템 공급

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가 국민은행에서 보급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장착된 USIM칩을 활용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국민은행 고객 중 모바일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는 USIM칩에 Applet을 발급 받아 RF동글이 설치돼 있는 가맹점에서는 모바일을 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스마트카드를 모바일에 접목하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3월 Mobile Payment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주요 은행과 카드사에 개발 공급중입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12일 매출액 209억, 당기순이익 27억으로 전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