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6개월 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에도 상승하면서 4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5%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문가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것과 부합하는 수준이다.
콘퍼런스보드의 켄 골드스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회복세가 완만하지만 최근 경기선행지수의 추세는 변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1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10월의 1.0에서 무려 22.5로 급등하면서 작년 12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