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전문인력 채용 활발

입력 2010-11-24 10:39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기자>
네.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는데요.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가천의대길병원, 한림대의료원, 성빈센트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천의대길병원은 진료교수를 모집합니다.

지원자격은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자이며 자세한 초빙분야와 인원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한림대의료원은 각과별 전임교원과 임상강사를 채용합니다.

교원 지원자격은 대학교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군복무자는 군복무 후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 군면제자는 전문의자격 취득 후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이어야 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은 건강의학센터에서 근무할 전문계약직 간호사를 모집합니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임상 경력 2년 이상, 건강검진 또는 내과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자이어야 합니다.

이밖에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정규직과 계약직 약사를 강원대학교병원에서는 신입 간호사를 각각 모집합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아주대가 연간 450여명에 이르는 강사를 공개채용한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고학력 취업자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인데요.

아주대는 이를 위해 시간강사 공개채용 관리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공개채용 지원자는 학교 홈페이지 강사 채용 공고에 따라 온라인상으로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됩니다.

채용결과는 각 학부별로 지원자에게 통보되는데요.

아주대는 이달 중 기초교육대학 강사 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채용에 들어갑니다.

아주대는 지난 학기 전체 1534개 개설 강의 중 21%인 334개 강의를 강사들이 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시간강사 준비하고 계시던 분들한테 정말 공정한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대학가에서 취업 스터디가 한창인데요.

여러 종류의 스터디 가운데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스터디는 는 면접 스터디로 조사됐다고요.

<기자>
네. 다들 학창시절 스터디 해 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4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스터디로 면접 스터디를 꼽았습니다.

이어 영어 스터디와 시사상식 스터디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현재 구직자들이 하고 있는 스터디의 개수는 평균 1.6개였으며, 참여 횟수는 스터디 하나당 일주일 평균 2.4회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스터디를 통해 채용관련 정보를 얻고 다양한 면접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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